팀 버튼과 조니뎁만으로 흥미를 유발시키는 영화. 아바타 이후 극장에서 처음 3D로 본 영화다. 
하지만 화면이 너무 어둡고 3D영화라고 하기엔 입체감이 없었다.

나중에 듣기로 촬영은 그냥 하고 나중에 3D 작업을 해서 만들어진 영화라 그랬다고 한다.
티비에서 해주는 걸 봤는데 극장에서 볼때보다 화면이 더 좋았다.
괜히 돈만 많이 내고 3D로 봤다는 생각이 저절로...


스토리는 뭐 어릴적에 본 이상한 앨리스가 다 커서 다시 이상한 나라에 가게 된다는 내용.
딱히 특별한 내용은 없었다.

하지만 개성있는 조니뎁, 헬레나 본햄 카터, 앤 해서웨이의 연기력과 간간히 터지는 유머로 모든게 다 커버됐다. 그리고 리얼한 동물들의 그래픽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체셔 고양이..!!


하지만 그래픽에 많이 치중해서 그런지 스토리가 다소 엉성하고, 미국식 단어 유머는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지 모르게 만든다. 이상한 앨리스 소설을 읽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냥 보는 사람들에겐 다소 난해한 유머들이 튀어 나온다.

판타지 영화를 좋아하시거나 팀 버튼과 조니뎁의 팬이라면 추천해 주고 싶다.
그게 아니라면 크게 기대하지 않고 보는게 좋을 것 같다.


이미지 : 다음 영화

요약정보 판타지 | 미국 | 108 분 | 개봉 2010-03-04 | 
홈페이지 해외 disney.go.com/disneypictures/aliceinwonderland/
제작/배급 한국소니픽쳐스릴리징브에나비스타영화㈜(배급), 한국소니픽쳐스릴리징브에나비스타영화㈜(수입) 
감독 팀 버튼
출연 조니 뎁 (미친 모자 장수 역), 미아 와시코우스카 (앨리스 킹슬리 역), 헬레나 본햄 카터 (붉은 여왕 이라스베스 역), 앤 해서웨이 (하얀 여왕 미라나 역), 크리스핀 글로버 (하트의 잭 스테인 역) 
<2012년 귀여운 다이어리>
Posted by 고블린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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