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에 3D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기에 본 영화다.
별 기대 없이 봤는데, 기대 이상의 애니메이션이었다.

캐릭터들들도 개성있고 리얼한 표정 묘사와 움직임이 대단했다.
스토리도 흠잡을데 없어 완전 명작.

왜 한국에서 개봉 안했는지 모르겠다.


만화책과 좀비영화를 좋아하는 9살 마일로는 사사건건 잔소리를 늘어놓는 엄마와 매일매일이 전쟁이다. 그러던 어느날 밤 화성인들에게 납치되는 엄마를 구하기 위해 달려가 우주선에 탑승.
납치된 엄마와 화성으로 날아간다.


도착하자마자 화성인에게 들켜 감옥에 갇힌 마일로는 자신과 같은 이유로 화성에 오게 된 그리블의 도움으로 감옥에서 도망치게 되고 엄마를 구하기 위해 화성인들과 일생일대의 전쟁을 시작한다.





간간히 터지는 유머와 리얼한 캐릭터의 묘사로 눈돌릴 시간이 없었다.
특히, 마일로를 도와주는 그리블의 유머와 묘사가 뛰어났다.

늘 싸웠지만 소중한 엄마를 구출하기 위한 마일로의 눈물겨운 노력.
그리고 그리블의 풋풋한 러브 스토리. 아무튼 좋았다.

애니메이션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다. 그 외 분들에게도.
아이들과 함께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요약정보 애니메이션, 코미디, SF | 미국 | 88 분 | 
홈페이지 국내 www.mars-needs-moms.co.kr/ | 해외 disney.go.com/disneypictures/marsneedsmoms/
감독 사이몬 웰스 출연 세스 그린 (마일로 역), 댄 포글러 (그리블 박사 역), 조앤 쿠삭 (마일로 엄마 역), 엘리자베스 하노이스 (키 역), 민디 스털링 (수퍼바이저 역) 


<2012년 귀여운 다이어리>
Posted by 고블린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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